‘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석자들 <사진=인하대>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석자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사업인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국악 분야에도 선정돼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운영기관이 됐습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강사 선발‧배치와 교육활동 관리, 운영학교 지원 예술강사 연수, 워크숍 운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원은 2018년부터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초·중·고, 특수학교와 대안학교(교육부인가) 등 223개 학교에 전문 예술강사 96명을 파견해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해왔습니다.

인하대는 지난 16일부터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운영학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정학교에 예술강사를 배치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예술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인하대로부터 예술강사를 지원받고 싶은 학교는 27일까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온라인시스템’(aschool.arte.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6, 8008)으로 하면 됩니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인하대가 4년 연속 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기자재 지원, 현장 모니터링,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 인천 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안정적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학교와 예술강사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역문화예술기관 등 유관기관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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