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전수기 소장이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8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1층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카데바워크숍(수술해부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전수기 소장이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8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1층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카데바워크숍(수술해부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전수기 소장이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8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1층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카데바워크숍(수술해부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19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는 나날이 발전하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지견과 함께 임상경험을 공유해 척추내시경 수술의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척추내시경수술의 우수함을 시연하는 ‘Advanced Spinal Endoscopic Course’(고급 척추내시경 코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등 30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지난 7일 전수기 소장은 Ca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Replace Microscopic Surgery?(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척추미세현미경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척추수술의 치료방법이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 수술 방법을 척추내시경 수술방법으로 더 빠른 회복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 지난 8일 수술해부교육에서는 ‘Paraspinal Decompression and Discectomy’(척추 주위근의 추간판 절제와 감압)이라는 주제로, 최소상처로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수술방법을 재현함으로써 빠른회복과 기존수술 방법만큼 안전성이 확보되었음을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수기 소장은 2019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를 통해 “척추를 전공한 전문의를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고급 코스에서 강연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자리였으며 환자에게 치료의 안전성을 강조해 참석한 척추전문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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