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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12월 2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 기초의회부문 의정행복지수 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발전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하여 노고를 격려하며,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대한민국의 번영과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1년 서초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이자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라는 2개의 높은 유리천장을 부순 안종숙 의장은 소통하고 배려하는 ‘상생의회’, 견제하고 감시하는 ‘민의 의회’, 정책연구 중심의 ‘민생의회’, 구민을 섬기는 ‘민심의회’ 등 4가지 대원칙을 세우고 의회운영을 해 왔다.

특히, 의장으로 선출된 후 문턱이 높아 찾아오기 힘든 구민에게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초구 의회고(go․鼓)’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상담실을 2회 운영하였고, 명절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오는 12월 9일에는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절감한 비용으로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된 지역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 의장은 “국민소득(GNI) 3만달러 시대를 열었지만 여전히 음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빈곤한 이웃이 많이 있다. ‘봉사와 나눔’은 개인적 기치를 넘어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의무이기도 하듯, 의회차원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안전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